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대구청풍달구벌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종합우승 차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대구 청풍달구벌팀이 10~13일 충남 일원서 개최된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청풍달구벌팀이 10~13일 충남 일원서 개최된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국제뉴스

대구 청풍달구벌팀이 10~13일 충남 일원서 개최된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청풍달구벌팀이 10~13일 충남 일원서 개최된 '2018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국제뉴스

전국줄다리기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구 청풍달구벌팀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줄다리기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구 청풍달구벌팀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줄다리기협회 청풍달구벌팀(이하 청풍달구벌)이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구청풍달구벌 줄다리기팀은 전국생활체육에서 5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0~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ㆍ도 선수단 2만 2746명이 참여해 4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구와 서울, 대전, 전북, 전남 5개 시ㆍ도 선수단 13개팀 120여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대회에는 남 640kgㆍ여 540kgㆍ혼성 580kg 부문으로 나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한국 스포츠줄다리기 역사상 최초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ㆍ은메달을 수상한 대구청풍달구벌은 남자부 결승에서 대전시(한빛)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여자부에도 결승에 진출한 청풍달구벌은 아쉽게 2위에 그쳤으나, 혼성에서 놀라운 저력으로 1위를 탈환해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형동 대구시체육진흥과장은 "실제로 줄다리기 경기를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본 청풍달구벌의 저력에 매우 놀랐다. 앞으로도 대구시를 대표하는 멋진 청풍달구벌 줄다리기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고영미(여ㆍ37) 대구줄다리기협회 사무국장은 "항상 감독 중심으로 선수들과 코치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것이 종합 우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전 종목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줄다리기협회장인 청풍달구벌 황병익(61) 감독은 "이번 줄다리기대회에서 여성 부문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지만 결국 모두가 한마음으로 당겨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코치ㆍ선수들이 2인 1조로 더욱 노력하고 준비해서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6년 연속 줄다리기 종합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결성된 청풍달구벌 팀은 2013년 기지시 줄다리기대회에서 혼성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2014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14년 만에 최초로 남ㆍ여ㆍ혼성 3개 부문 우승을 차지, 매년 전국 줄다리기대회에서 남ㆍ여ㆍ혼성 전 부문 종합 우승을 놓치지 않는 최강자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2015 타이완줄다리기협회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에서 남ㆍ여 금ㆍ은메달 획득 2018 세계 실내줄다리기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위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줄다리기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