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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KEB하나은행, 한중일 초청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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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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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이 11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양휘부 KPGA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KEB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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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와 한·중·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로, 하나금융그룹과 KPGA가 ‘투어의 글로벌화’라는 기치 아래 해외 투어 대회와의 공조를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성화라는 큰 틀 안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 측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 2회, 총 6회에 걸쳐 개최했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제1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6월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의 규모로 펼쳐진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PGA를 비롯한 중국골프협회, 일본프로골프투어 관계자 분들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대회의 개최가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KPGA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장애인골프협회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고 KPGA는 소속 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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