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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한국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전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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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6사 공동,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 참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의 한국발전산업관에 중소기업 14개사와 공동으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 6개사와 투데이에너지는 한국발전산업관을 공동으로 운영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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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그간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 맞춤형 제품 선정과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한국발전산업관 부스 운영과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7464만 달러, 계약 추진 553만 달러, 현장 계약 5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 전시회 부대행사 한-베트남 발전 포럼에서 발표한 ‘한국 전력시장 소개 및 발전분야 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발전설비 국산화 품목의 세계시장 적용을 위해 2013년부터 인니, 중국에 동반성장 사무소를 개설하고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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