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창원시 의창구, '청렴인물' 최윤덕 장상 발자취 찾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 장수군·전남 해남군 사당 방문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창원시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원시 의창구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창원 출생 최윤덕 장상의 발자취 찾기에 나섰다.

창원시 의창구는 14일 "청렴인물인 최윤덕 장상의 발자취 찾기 일환으로 최근 문경시 산북면 소야마을 탐방에 이어 전북 장수군과 전남 해남군을 각각 탐방했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군 산서면에는 최윤덕 장상의 부조묘가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돼 있고 전남 해남군 옥천면 대산사에는 최윤덕 장상과 부친 최운해 장군 등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창원시 의창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역사 속에 살아숨쉬는 청백리 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전국에 흩어진 최윤덕 장군의 유적을 수집해 스토리를 입혀 관광 명소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윤덕 장상길 조성 등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의창구에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된 최윤덕 장상의 묘소와 기마동상(창원시청 앞), 신도비(용지공원), 정려각(충혼탑) 등 최윤덕 장상의 유적이 집중돼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