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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주말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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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점유율 절반 가까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인기…매출액점유율 56.8%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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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11일~13일) 스크린 1601개(2만2278회 상영)에서 78만2768명을 모았다. 이달 두 번째 주말(4일~6일)보다 관객이 60.4%(119만5166명) 감소했으나 매출액점유율 56.8%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013만3501명. 좌석점유율이 35.2%에서 19.3%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으나 여전히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다.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는 스크린 958개(1만4203회 상영)에서 36만5801명을 동원했다. 좌석점유율 16.7%로 매출액점유율 24.7%를 남겼다. 누적 관객은 53만6996명이다.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은 스크린 638개(6929회 상영)에서 13만7283명을 모았다. 이달 두 번째 주말보다 관객이 68.8%(30만3387명) 줄었으나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06만7511명이다.

애니메이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는 스크린 215개(698회 상영)에서 2만1918명을 동원했다. 이달 두 번째 주말보다 관객이 43.8%(1만7108명) 감소했다. 누적 관객은 8만9511명이다. '얼리맨(1만9325명)', '루비 스팍스(1만5306명)', '당갈(1만4887명)',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1만800명)',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9403명)' 등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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