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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울산시립무용단, 어린이무용극 '동물의 사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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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시립무용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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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제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은 어린이무용극 '동물의 사육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원국발레단'의 이원국 단장 원작을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이 재구성한 것이다. 다양한 악기의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대표 명곡 '동물의 사육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소녀와 암탉, 수탉, 거북이, 공작새, 코끼리, 당나귀, 캥거루, 물고기 등 여러 동물 캐릭터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춤으로 들려주는 형식을 취한다.

어린이 관객들이 자칫 지루해 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비언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극이 진행되는 사이에 무대와 객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퀴즈시간도 주어진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참신한 안무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매해 매진 기록을 세웠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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