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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우새' 정려원 어머님 명언 "사랑은 구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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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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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미우새' 정려원이 어머님의 명언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려원이 어머님이 해주신 조언을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려원 어머님이 명언을 남기셨데요"라며 "사랑은 구걸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말씀을 하신 거냐고 물었다.

정려원은 "제가 예전에 불같은 사랑이라고 해야 되나. 그 사람도 절 좋아하긴 했는데 제가 더 붙은 거에요.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신실한 기독교인이었는데 그 사람, 그 사람 부모님, 키우는 개, 할머니까지 수발을 평생 다 들 테니 저 사람하고 결혼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그렇게 우는 거 모습을 보시더니 어머니가 '려원아 사랑은 구걸이 아니야. 사랑은 같이하고 받는 거다'고 하셨다"며 "제가 그때 딱 끊었어요. 그 마음을"이라고 덧붙였다.

hawwah@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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