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카드뉴스]공기 속에 산소만 남으면 벌어지는 일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산소. 보통 공기 중에는 산소가 약 21% 정도 함유돼 있는데요.

사람은 공기 중에 산소가 부족하면 이상 행동, 기절 등 산소 결핍 증상이 나타납니다. 산소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 목숨을 잃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산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걸까요?

답은 산소는 과해도 문제가 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공기 중의 산소 농도가 60% 이상 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산소중독이라고 하는데요. 산소중독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3기압 정도 되는 높은 압력으로 60% 이상 고농도의 산소를 흡입하게 되면 급성중독이 유발되는데요. 신경계 이상이 발생해 흥분, 경련, 발작, 시청각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대기압 상태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장시간 흡입하면 만성중독이 발생 호흡계통에 이상이 생겨 폐수종, 호흡곤란, 흉골하부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요.

만약 공기 중에 다른 기체가 모두 사라지고 산소만 남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노화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뇌에서 호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스스로 호흡을 멈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또한 가벼운 정전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산소가 많아지면 생길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산소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석희 기자 seok@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