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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민평당, 전남지사 후보로 민영삼 최고위원 확정...박지원 전 대표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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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민영삼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주평화당이 4일 '6·13 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로 민영삼 최고위원을 최종 확정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뒤 국회 브리핑에서 전남지사 후보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후보로 거론되던 박지원 전 대표의 출마 문제는 민 최고위원의 후보 확정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멸됐다. .

평화당이 민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17개 시도가운데 광역단체장 후보를 1곳도 결정하지 못하고 난항을 겪던 당의 공천에도 그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평화당은 그동안 교섭단체 의석 유지를 위해 현역 의원 출마 자제령을 내린바 있어 광역단체장 후보를 두고 극심한 인물난을 겪어왔다.

민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원,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고 현재 평화당에서 최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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