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만나는 게 평생의 소원이었던 말기 암 환자가 소원을 이루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암 환자 마지막 소원'입니다.
폐암 말기 환자였던 셰인 콜드웰 평생의 소원은 마스터스 대회를 관람하고 또 타이거 우즈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말처럼 콜드웰의 소원은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아버지의 소원을 SNS에 올린 딸 덕분이었죠, 아버지를 암으로 잃은 타이거 우즈는 콜드웰의 사연을 접하고 흔쾌히 그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했습니다.
콜드웰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드디어 타이거 우즈를 만났고, 직접 타이거 우즈가 '건강하세요'라고 쓴 장갑과 마스터스 입장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평생의 소원을 이룬 그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드웰은 약 2주 전부터 사실상 항암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우즈를 만났을 때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마음이었을까…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애도했고, "우즈가 대인배네!! 앞으로도 미담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라며 타이거 우즈의 선행에 호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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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환자였던 셰인 콜드웰 평생의 소원은 마스터스 대회를 관람하고 또 타이거 우즈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는 말처럼 콜드웰의 소원은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아버지의 소원을 SNS에 올린 딸 덕분이었죠, 아버지를 암으로 잃은 타이거 우즈는 콜드웰의 사연을 접하고 흔쾌히 그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