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오는 26일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출국한 뒤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홋카이도 마쓰마에초(松前町) 앞바다에서 연료 부족으로 정박해 있다가 일본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선박 선장은 이후 인근 일본 무인도에서 비상 발전기와 TV 등을 훔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하코다테(函館) 지방재판소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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