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철 자유한국당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윤 후보는 "한동영 의원의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4.2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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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자유한국당 윤시철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25일 "한동영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동영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강길부 의원의 경선 수용 결정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며 윤시철 예비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윤 예비후보는 단일화 제안에 대한 거절 이유로 "특정후보를 뺀 단일화가 자칫 야합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잠시의 승리를 위해 편법이나 꼼수를 부려선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단일화를 통해 경선에서 이긴다 해도 경선후보들이 모두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울주군 화합과 통합은 요원할 것"이라며 "정도대로 5인이 참여하는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울주군수 후보 경선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100% 일반유권자 여론조사로 결정하며, 결과는 30일 오후 6시 발표한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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