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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심의보 예비후보 단일화 패배에 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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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 흑색선전 중단 촉구

뉴스1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가 지난 1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4.25/뉴스1©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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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는 25일 "심의보 예비후보는 단일화 패배에 승복하고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심 후보 측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단일화 실패의 원인으로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을 지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신의 실패를 다른 사람에게 책임 전가하는 행태는 충북교육감 후보로서 취할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이 전 교육감이 황신모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증거로 황 후보 캠프 사람을 거론했으나 이는 어린아이 식 떼쓰기에 불과한 것"이라고 했다.

단체는 "심 후보는 이 전 교육감의 개인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자 시기하는 마음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심 후보는 추대위 주관의 단일화 합의를 존중하고 황 후보가 충북교육감이 될 수 있도록 중대 결심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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