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IR]LGD "삼성전자와 LCD 비즈니스 시작…확대 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25일 진행된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와의 LCD(액정표시장치) 비즈니스는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LCD 패널 공급 여부를 묻는 소액주주들의 질문에 "특정 고객과의 계약 규모, 물량 등은 공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비즈니스 성장성에 대해서는 LG디스플레이 입장에서 신규고객 확보 차원이라 좋은 고객이며 환영하고 확대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도 삼성전자에 공급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올레드 패널은 현재까지 캐파의 제한으로 인해 모든 고객의 수요를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태"라며 "필요시에 기존 LCD 팹의 올레드 전환, 중국팹의 내년도 양산 등을 감안해 고객 수요나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o21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