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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양주시, ‘양주목 관아’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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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가24일이성호 양주시장,정성호 국회의원,박길서 시의회의장,도․시의원,기관․사회단체장,시민 등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양주목 관아'를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

대북 퍼포먼스와 취타대 공연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양주소놀이국악단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양주목 관아의 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지난 20년간 16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온 양주시의 숙원사업이다.2015년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 '500년 양주목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며 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2016년 7월 양주목 관아 복원공사에 착공, 양주목사가 집무했던 동헌부인 동행각, 서행각, 내삼문과 좌우행각, 외삼문, 사령청, 중렴성문, 외렴성문과 관사로 사용했던 내아부인 내아, 내아관리사, 내아삼문 등 총 9개동 84칸 규모의 동헌 부속시설과 내아복원을2017년 12월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무형문화재 통합공연장과 관광안내센터, 주자창 등 관광편익시설을 준공하며 3만2247㎡에 이르는 문화재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양주시는 "이번 양주목 관아의 복원을 기점으로 여러 유․무형 역사문화유산들을 연계발전시켜 조선시대 번성했던 양주목의 역사,문화 전통을 되살리는새로운 '르네상스'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쿠키뉴스 박현기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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