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제공=한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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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기업형 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율이 60%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권선구에 32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기존 계약자는 다음 달 28일까지 입주하며 신규 계약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봉담IC와 5분 거리에 있고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내년 개통하고 주변에 대형백화점과 마트, 쇼핑몰 등이 위치해있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거주환경을 제공한다. 단지중앙에 면적 7500㎡의 초대형 선큰광장이 있고 주변으로 조깅트랙, 야외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플레이존 등을 갖추고 있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단지로 조성됐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2곳 설립돼 보육 및 교육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카셰어링, 장난감 및 가전제품 렌탈,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각종 서비스도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임대조건도 우수하다. 이미 준공을 마친 단지는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이하다. 10년간 거주가 가능하고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다. 월 임대료는 30만원선이다.
신규 입주 희망자는 이사 시기와 선호 주택형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 홈페이지(http://www.수원권선꿈에그린.com)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권선구 호매실동 1400-2번지 금호프라자 206호 꿈에그린라운지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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