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관계자는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수주전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경찰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조합원에게 선물과 현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해 왔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GS건설을 누르고 이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이진혁 기자(kinoe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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