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직원3명은 오후 8시 한마음관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 18명과 게릴라식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들으며 서로의 요구와 입장을 생각해보며 시설운영 관리자와 이용고객간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드민턴 레슨프로그램 이용고객인 A씨는 “고객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하여 항상 참석하고 싶었지만 낮시간에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은 항상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런 게릴라 고객간담회로 늦은시간에 체육관으로 방문하여 고객의 의견을 들어주고 귀기울여주는 공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번째로 치러진 평생학습팀 게릴라 고객간담회에서는 2017년 고객간담회서 제시된 고객 불만 내용과 추후 처리현황을 발표하였고, 이번에 제시한 고객 불만 및 의견은 최대한 빠르게 수렴 및 반영하여, 2018년 하반기 고객간담회 운영 시 처리결과를 이용고객들에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고객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고객들의 불편 및 불만을 최소화하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로 이용고객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이용고객들의 불만 및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고객감동 및 고객만족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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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등원 기자 iiee01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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