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 개최와 학술·문화교류, 전시 지원 등을 위해 4개 기관이 인문학 대중화 사업과 인문도시부산의 인문학 저변확대를 위하여 협력을 다짐한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인문학 발전을 위한 인문강좌·인문체험·인문축제에 참여하고 세계인문학포럼 개최를 통한 인문학의 육성과 저변확대, 인문학교류 관련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 10월에 열릴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은 대주제인 ‘변화하는 세계속의 인간상’을 주제로 ▲동아대는 인문토크쇼 ‘글로 듣고 음악으로 읽다’와 ‘피난수도 부산과 먼구름 한형석의 자유아동극장’ 등을 열고 ▲부경대는 ‘도시락 인문학강연회’와 바닷가 청소년 인문학교실 등 8개 행사 ▲부산외국어대는 ‘글로벌 인문학페스티벌’과 ‘Culture IN’ 시민인문학강연회 등 2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아대·부경대·부산외국어대는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으로 인문학 교육대중화와 인문인재육성 및 지역시민 대상 글로벌 인문학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강좌와 세미나·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학 협력을 통해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도시부산으로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세계인문학포럼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F1963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100여 명의 세계적인 인문학 관련 석학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 인문학자·문인·사상가·예술가·학생·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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