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토론회는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진행되었던 ‘응급의료 중장기 발전방안 2018-2022’ 중에서 소아응급의학회가 제시하는 소아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안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병원단계 개선방안, 병원단계 배후진료(수술, 재활 등)역량 강화방안, 소아응급의료 수가(진료비) 개선방안이 발표에 이어 지정 토론이 진행된다.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소아전용응급실협의회, 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학계는 “사회안전망 확충의 관점에서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국가에서 지원,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관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충분한 수가 보상이 보장되지 않으면 민간기관에서 소아센터의 운영을 기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박준동 회장은 “국내 소아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정책을 제안하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소아응급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에도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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