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 오는 26일 개소하는 안동 선비순례길 종합안내소/제공=안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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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선비순례길·도산권역 문화유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관광 홍보를 위해 도산면 서부리 일대에 종합안내소를 설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 종합안내소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안동선비순례길 종합안내소는 사업비 8억4300만원을 들여 전통한옥 방식으로 건립됐으며 연면적 118㎡에 안내소와 농산물판매소, 화장실 등을 갖추고 문화관광해설사 2명이 배치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시는 종합안내소 개소에 따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선비순례길과 도산권역 내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홍보와 안내 등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나 관광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선비순례길은 총 9개 코스 91㎞로 코스마다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수려한 자연 풍경과 도산서원을 비롯한 퇴계 선생과 저항시인 이육사의 정신이 오롯이 남아있는 역사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선비순례길은 지난해 11월 개방 후 입소문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하루에 200여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재완 시 유교신도시진흥과장은 “현재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사업과 도산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안동시 문화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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