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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김성태 “문 대통령의 양쪽 팔과도 같은 조직들이 여론조작 충성경쟁 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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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격적인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라며 '달빛기사단(문 대통령 팬클럽) 역시 매크로를 갖고 있다고 드루킹이 언급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달빛쪽 매크로 프로그램도 있어서 우리를 계속 공격할 경우 제출할 계획이다'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조작인지 그 끝을 알 수 없을 지경입니다.'라며 '결국 이 사건의 본질은 '경공모'와 '달빛기사단'의 매크로조작 대결이었단 말입니까?'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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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재인 대통령의 양쪽 팔과도 같은 조직들이 여론조작 충성경쟁을 벌인 것 아닙니까?'라며 ''경찰청 사람들' 재연배우의 어설픈 연기처럼 보여주기식 늑장수사로 일관하는 경찰에게 이 사건을 맡겨놓을 시간이 없습니다. 특검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졌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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