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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안동 마 가격 올라 재배면적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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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안동 마(산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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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올해 마(산약)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1~4월 10㎏ 평균 1만606원이던 마 가격이 올들어 2배 가량 비싼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 가격 상승은 지난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봄 가뭄과 생육기의 잦은 강수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홍보로 안동 마의 소비량이 늘어난 것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안동지역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와 풍부한 수자원으로 마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6년 안동지역 954농가 569㏊에서 9629톤, 지난해에는 886농가 503㏊에서 6758톤의 마를 생산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리는 마는 강장, 강정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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