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무료수수료 이벤트’로 2개월간 6만개 계좌 개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NH투자증권이 ‘2018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자본시장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NH투자증권의 모델포트폴리오인 ‘QV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작년 한 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모두 상회했다.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 달성 수익률은 적극투자형의 경우 8.5%포인트, 중립투자형과 안정투자형의 경우 6~7%포인트에 이른다. 이에 힘입어 QV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일임형 ISA 수익률 역시 전체 금융사 가운데 올해 2월말 기준 17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임형 ISA 수익률 공시는 각 금융사 모델포트폴리오가 공개적으로 수익률 경쟁을 하는 유일한 창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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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IB 사업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1등 하우스’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회사채 인수부문 2위, 기업공개(IPO) 인수부문 1위, 유상증자 인수ㆍ모집주선 1위, 인수합병(M&A) 1위 등 주요 부문에서 화려한 실적을 자랑한다. 2015~2017년 주관상장사 평균 주가상승률은 67.5%, 지난해 평균 주가상승률은 127.3%에 달한다.
이 회사는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지난해 펀드판매회사 평가 결과에서도 전 금융권을 통틀어 최우수 펀드판매회사 1위로 2년 연속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엄격한 절차와 기준에 따른 우수펀드 선정, 상품정보 및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펀드 판매를 단계별로 시스템화해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물론 위험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
NH투자증권은 이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고객자산의 획기적인 증대와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인 나무(NAMUH)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비대면 디지털 자산관리를 지향하는 국내 최초의 모바일 증권서비스 브랜드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평생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8~10월 2개월 동안 6만개가 넘는 신규계좌를 개설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SNSㆍ시장ㆍ고객 데이터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한 투자솔루션과 상품을 찾을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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