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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동네방네]서울 동작구, 외국인 대상 영·중·일어 임대차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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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동작구는 임차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임대차 계약 관련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는 ‘임대차 계약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거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동작구 거주 내·외국인 임차인이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특정 언어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휴대폰 문자를 통해 URL이 전송되며 홈페이지 연계를 통해 해당 언어로 번역된 정보가 표시된다. △월세소득공제 △계약 갱신 등 단계별 유의사항 △전월세 상담 △분쟁조정에 대한 관련 기관 연락처 △임차인 계약 시 확인사항 등의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관내 거주 외국인과 주민들의 재산권보호 및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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