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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팬오션, 벌크선 운임 강세에 수혜 예상-케이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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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팬오션의 주가가 벌크선 운임 상승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프투자증권 신민석 연구위원은 25일 "최근 벌크선 운임이 반등하면 시장상황에 오픈돼 있는 자사선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예상과는 달리 벌크선 운임이 급락하면서 시황에 대한 우려감이 높았지, 이달 중순부터 빠르게 반등하면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위원은 "정상 시황으로 운임이 복귀하면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라며 다만 3월 운임 급락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한 47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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