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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대중기협력재단, '中企 기술보호 지원제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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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18년도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전략 및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중기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과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협력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지방중기청, 테크노파크(TP) 등 각 지역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하고 산업보안전문가, 변호사 등을 통해 기술보호 전략, 유출사례, 법률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상당수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술 유출로 피해를 겪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기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점수는 51.3점으로 취약한 수준. 3.8%의 중소기업이 피해를 경험했고 기술유출 피해금액은 1022억원(건당 13.1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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