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에는 신현재 대표와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도봉구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이뤄진 '희망나눔 선물세트‘를 총 3000세트를 조립했다.
선물세트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4인 가족이 약 3개월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선물세트는 푸드뱅크의 식품 기부를 받는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3천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현재 연간 80억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8번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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