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공기 중 산소 비율을 조절해 신선도를 높인‘CA 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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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충북 충주에서 수확해 증평 신선품질혁신센터 CA 저장고에 보관한 사과 100t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과 4~6개짜리 한 봉지를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900원에 살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과보다 20% 정도 싸다. CA 저장의 핵심은 저장고 내부의 기체 비율이다.
이민규 신선품질혁신센터 매니저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질소 78%, 산소 21%, 나머지 이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CA 저장고에선 질소 비율을 96%까지 올리고 산소와 이산화탄소 비율을 각각 2%로 맞췄다"고 했다.
채성진 기자(dudmi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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