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소 올해 안에 사업 마무리...주말 체증 해소로 교통편의 대폭 향상
도시계획도로 개설 위치도(강화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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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주민 교통 편익 제고와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정책이 성과를 나타내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강화읍, 길상면, 교동면 일원 20개 지구에 총사업비 442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구별로는 강화읍 16개소, 길상면 3개소, 교동면 1개소이며, 총길이 5733m, 폭 6~13m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강화읍 지역에는 △용진1차~성광교회 △중앙시장~새시장 △합일초교 뒤 △합일초교~골든빌리지 △강화소방서~은혜교회 △북산입구~수정궁빌라 △마음자리아파트~남문 △성광교회~48번국도 △동광상회~48번국도 △합일초교~리버플라워 △우체국~지적공사 △강화경찰서 옆 △알미골~장승말 △남산골든빌라 앞 △서문장~산림조합 △진고개~강화고등학교 △강화초등학교 옆 구간에 도시계획도로가 개설 중이다.
또 길상면 온수리 개설 구간은 성공회 앞, 원창빌리지 앞, 구 길상농협 앞이며, 교동면은 교동시장~연산군유배지 구간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개소 중 지난 1회 추경에 확정한 5개소 노선을 제외한 15개소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모두 완료되면 시내 지역의 도로망이 촘촘히 연결돼 주말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주민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개설공사 중인 강화 합일초~리버플라워 도시계획도로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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