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트 쉴드(Locked Shields)'라는 작전명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나토의 통신정보국(NCIA) 요원 30명과 30개국에서 1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가한다.
나토는 에스토니아 탈린에 설치한 나토 '사이버방어 협력센터'에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방어 담당자들은 자신들의 IT시스템과 주요 인프라 방어능력을 테스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나토는 덧붙였다.
앞서 나토는 최근 육·해·공 영역뿐만 아니라 사이버전 영역도 공식적인 작전활동 범위에 포함했다.
또 나토는 29개 회원국 가운데 어느 한 회원국이 사이버 공격을 받을 경우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전체 차원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사이버방어 훈련 준비중인 나토 관계자들 [나토 홈페이지 캡처] |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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