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공인규격 수영장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상인 전 보좌관 © News1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전상인 자유한국당 충북 옥천군수 예비후보(50)가 ‘옥천에 공인 규격의 수영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옥천에 공인 규격을 갖춘 제2 수영장을 건립해 전국 수영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포화 상태인 수영 인구의 생활체육 갈증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토의 중심인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체육대회 유치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인구 증가를 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나온 주장이다.

전 예비후보는 “옥천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수영장을 이용하는 인구는 줄어들지 않았다”며 “현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비공인 시설로 수영 인구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인 규격의 제2 수영장을 건립해 ‘대전 용운수영장’과 연계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를 유치한다면 감소 추세인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추어 수영선수들을 발굴하는 한편 인구증가 상황까지 고려한 제2 수영장 건립에 관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 지역은 2012년 건립한 옥천국민체육센터 안에 수영장이 들어서 있으나 정식 규격이 아닌 데다,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660명(2016년 기준)을 넘어서 주민의 수영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soknisan868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