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 "내일 국회 정론관서 거취 표명"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대전 서구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8.4.22/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2일 "내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국에 대한 입장, 현 정권에 대한 시각,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 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박 후보 개소식 공식 행사 직후에 가질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달 전 돌잔치 때문에 미국에 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내일 충청도 식이 아닌 확실하게 저의 입장을 담아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khoon3654@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