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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로스쿨별 변호사 합격률 격차 3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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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간의 변호사시험 합격률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일 발표된 제7회 변호사 시험의 합격률을 보면 서울대가 78.65%, 연세대가 73.38%, 고려대가 71.97%로 선두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반면 충북대와 동아대, 제주대, 전북대, 원광대 등은 합격률이 20∼30%대에 그쳤습니다.

또 서울시립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등 합격률이 50%를 밑돈 대학도 11곳이나 됐습니다.

7회 시험 동안 누적합격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연세대로 94.02%였으며 서울대가 93.53%, 고려대는 92.39%였습니다.

최하위권은 전북대 69.62%, 동아대 67.82%, 제주대 67.78%, 원광대 62.6%가 차지했습니다.

학교별 합격률 공개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소송이 최근 서울고법에서 변협 승소로 확정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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