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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미국-일본, 통상 협상 6월 이후 개최 방안 조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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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NH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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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최근 미국과 일본 정상이 양국 무역과 투자 방식 등을 새롭게 논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미일 정부가 이에 대한 첫 협의를 6월 이후 실시하는 방안을 조정하고 있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담당상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최근 정상회담에서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거래를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모테기 경제재생담당상과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거래를 위한 협의(FFR)’을 신설해 미일 무역과 투자 등을 둘러싼 논의를 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에서 일본은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복귀하는 것 등 위한 규칙 만들기를 고려하고 있으나, 미국은 대일 무역적자 감축을 위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고 NHK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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