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후보 사무실 기자회견에서 “가장 앞장서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이끌어 주실 분으로,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을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전설의 경기도지사이시기도 한 손학규 고문님께 우리 미래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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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일생을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열정과 함께 해 오신, 손학규 선대위원장님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인 ‘드루킹 사건’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드루킹을 만났느냐”며 “구태정치의 상징인 ‘불법 여론조작 게이트’를 모른 채 하고 저의 서울시장 당선만을 위해 움직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만병통치약이라고 믿는 모양인데, 우리 국민은 과연 북한이 실제 핵을 포기할 것인지 아주 차분하게 지켜볼 뿐 결코 흥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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