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뉴스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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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최석환 기자 = 인제군은 올해 2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키르기스스탄)가 관내 지역 농촌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는 5월 초에 16명이 입국하며 5월 말에 34명이 입국해 각 농가로 배정된다.
이후 11월 중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100여 농가에 293명이 배정될 계획이다.
도입에 앞서 군은 외국인 근로자 배정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용 농가 필수 준수지침 교육 및 숙소점검을 철저히 할 생각이다.
또 도입농가 근로여건 개선, 농작업 안전성 확보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근로편익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근로자 산재보험료 및 기초 환경개선을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보험가입과 근로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wbo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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