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전남도, 드론산업에 날개...국비지원 공모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업부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용 드론 육성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도가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용 드론 기업을 육성한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나주시와 공동 신청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용 드론은 농업 방제, 측량, 촬영, 진단, 교육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자체 중량 2kg 이상 150kg 미만의 멀티콥터형을 지칭한다.

사업비는 국비 77억 원을 포함해 총 142억 원 규모다.

전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이 참여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산업용 드론 시험, 검증, 성능 개선 등을 지원할 기반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떠오르는 산업용 드론의 핵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드론 융합 원천기술 확보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 열악한 지역 산업의 체질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