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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KEB하나은행, 시중은행 첫 '365일 노타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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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KEB하나은행 직원들이 노타이(No-Tie)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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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직원들이 노타이(No-Tie) 차림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3일 월요일부터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은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노타이 근무가 가능하며, 본점 근무 전직원은 매주 금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도 가능해진다.

KEB하나은행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연중 노타이 근무 프로그램은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는 ▲ 은행권의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탈피하고 ▲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 미래지향적인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KEB하나은행은 ▲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과 ▲ 휴매니티에 기반한 워라밸 확대를 통한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현재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본점과 영업점의 모든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게 된다.

KEB하나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시중은행 최초의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업무효율성 증대 및 창의적이며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가정의 날 확대 시행과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환경을 조성하여 직원의 행복이 손님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근로문화를 혁신하고 일과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서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저녁 7시 본점 일괄소등 및 지점장 정시퇴근 의무화 등을 실시 중이며, 시중은행 최초로 초등학교 입학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는 '자녀안심돌봄 근무시간 단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김문호 기자 k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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