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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병원 여직원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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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하는 40대 여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전북경찰청은 22일 전날 오후 4시 5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치과 건물 2층 계단에서 한 남성이 치위생사 ㄱ씨(45)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장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가 치료 중이어서 정확한 범행 경위는 듣지 못했다”며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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