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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환율협의 조율' 김동연·이주열·조윤제 주미대사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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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현안 청년실업 美 금리인상 3대 리스크 지목

김동연 이주열 대외 신인도 제고 리스크 완화 공조

아시아투데이 김은성 기자(워싱턴 DC)=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가 21일(현지시간) 이주열 한은 총재 및 조윤제 주미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와 한은 총재는 작년 8월 이후 수시로 만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3자 오찬은 조 대사가 워싱턴 DC를 찾은 김 부총리와 이 총재를 초청해 성사됐다.

이날 만남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향후 통상 파고에 따른 환율 정책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우리 경제가 수출투자 호조 등에 힘입어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청년실업과 통상현안, 美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에 적기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남북관계 진전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아시아투데이

김동연 부총리가 21일 이주열 한은 총재 및 조윤제 주미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기재부/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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