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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김성훈 도의원 4.19 유공자 숭고한 희생 되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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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도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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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도의원은 故 김주열 열사 희생으로 인해 4.19혁명의 자부심을 갖고 숭고한 뜻을 되새기자 고 요구했다. (경남=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성훈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시2)이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항거한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최진덕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성훈 경남도의원,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경남도 단위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자유민주정의’ 4.19정신의 계승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3.15의거에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기록의 사진전시와 그날의 역사를 되새기는 연극을 공연하는 한편,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격려금을 전달해 오늘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에게 감사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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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은 1960년 3.15일 치러진 정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 정권이 관권과 폭력단체를 동원해 부정선거를 강행한 것에 대한 시민들의 정항으로 시작됐다. 특히 4월 11일 1차 마산시위 때 실종됐던 김주열 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마산앞바다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자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결국 4월 19일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로 시위가 확산됐다.

김성훈 도의원은 "4.19혁명은 우리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시발점"이라며 "특히 우리 경남은 고 김주열 열사의 희생으로 인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지역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숭고한 뜻을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과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19정신을 되살려 다 같이 세계일류 경남 만들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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