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은·퇴직자 지원 '인생2막 설계프로그램' 운영

울산 동구 청사 모습.

울산 동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동구는 조선업 고용위기를 계기로 은퇴자 및 퇴직자의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은ㆍ퇴직자 지원을 위한 인생2막 설계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장년 퇴직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규모 퇴직자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4억 4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달부터 추진된다.

또 은ㆍ퇴직자 지원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퇴직자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 창업지원, 귀농귀촌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동구는 20일 동구퇴직자지원센터에서 사업수행 관련기관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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