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에서는 영월 관광지 투어 외에 본 대회에서 선보일 합동공연 연습, 정순왕후와 양성평등에 대한 워크숍, 다례체험과 친교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정순황후선발대회는 15세에 혼인하여 왕비가 되었다가 18세에 단종과 이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을 지닌 여성을 선발하여 정순왕후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단종문화제 대표행사로, 단종문화제 첫째 날인 27일 오후 2시부터 동강둔치 행사장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정순왕후의 삶과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이시대의 올바른 여성상을 찾는 이번 행사에 관광객 및 영월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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