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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정상회담은 사실 북미 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이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 자신감을 연일 드러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은 석방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관련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세계적 성공을 거두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입니다.
외교전문매체 포린 폴리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의 방북을 통해 북한과 큰 틀의 합의를 마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 협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백악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억류 미국인들이 곧 풀려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미회담 준비과정의 가시적 성과물로 억류자 석방문제가 깊숙이 논의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사실상 종전선언 지지 입장도 이어졌습니다.
[헤더 나워트/미국 국무부 대변인 : 우리는 휴전협정에 대한 공식적인 종식을 보고 싶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북한 간 종전논의 지지 발언을 재확인 한 것입니다.
중국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전쟁 상태를 조속히 종식하고 각국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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