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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넥슨,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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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메이플스토리 내 이벤트 진행

모금액, 수술 및 재활 치료비로 지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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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각장애 아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활동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넥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과 함께 후원 참여 이벤트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에 나선다.

넥슨은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로 마련된 후원금을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해 난청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이후 언어재활치료 지원비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 부사장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형 사랑의달팽이 상임부회장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넥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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