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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화시스템, DSA 2018 참가로 동남아 방산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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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16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방산조달 전시회 '디펜스 서비스 아시아(DSA) 2018'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함정전투체계와 통합감시정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IT조선

한화시스템은 DSA 2018에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해군 사업을 대상으로 함정전투체계 마케팅을 중점 진행한다.

함정전투체계는 인체의 두뇌와 같은 시스템으로, 함정에 탑재되는 무장,센서 및 각종 항해 보조장비 등과의 연동과 통합을 통해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한화시스템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30년 간 우리 해군의 주요 함정에 함정전투체계를 공급했다. 함 탑재 센서와 무장 등을 다기능 콘솔에서 통합 운용할 수 있고, 표준화된 기술을 적용해 전투체계 간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국경,해안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통합감시정찰 체계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 장거리용 차기열상감시장비(TOD),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등 첨단 센서를 주축으로 향상된 탐지거리와 시인성으로 빠르고 정확한 감시를 지원하는 장비로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정전투체계 및 센서,전자광학 분야에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주변국 방산 관계자가 한화시스템의 첨단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해당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해외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함정전투체계 #통합감시정찰 #방산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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