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센서·모션기술‘쏙’움직임 따라 미세먼지‘싹’SK매직 공기청정기 인기

출시 한달만에 3000대 예판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해주는 공기청정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이 적용된 것인데,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16일 SK매직에 따르면,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사진 > 출시 한달만에 3000대 이상 예약 판매돼 생산라인을 주말까지 풀가동하고 있다.

이는 미세먼지와 실내공기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해 작동한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먼지의 방향을 감지해 집중 청정하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는 사람의 움직임에 맞춰 회전,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스스로 조절한다. 흡입구 팝업기능으로 사용자 주변의 공기를 집중해서 관리해준다.

인공지능(AI)을 탑재, 오염패턴 분석 및 실외공기상태 정보를 수집해 스스로 최적화된 공기 정화를 진행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조절하고 실내공기질 등 각종 통계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 3면에서 넓은 면적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 후 정화된 공기를 전면으로 빠르고 멀리 내보낼 수 있는 전면집중기능도 적용해 사용자의 효익을 높였다고 SK매직 측은 설명했다.

SK매직은 지난해 화성공장에 공기청정기 단독 생산라인을 구축, 공급준비도 마쳤다.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 류권주 대표는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등 혁신기술을 앞세워 고객의 불안·불편 요소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객이 안심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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