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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바른미래당 광주 광역의원 비례후보, 토론회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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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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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바른미래당 광주시당은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위한 선발전에 토론회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청년 우선추천제 시행에 따른 청년의 실질적인 정치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광주시당은 조만간 비례대표 청년후보 공모 일정을 확정하고 토론 배틀 형식의 선발전을 열 예정이다.

토론회는 지역현안 주제를 놓고 후보자들이 1대 1 대결 방식으로 진행한다.

후보자간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뽑아 비례대표 최우선 순위(여성1번·남성2번)에 추천하는 방식이다.

청년후보를 선발하는 과정인 만큼 평가단도 청년 중심으로 꾸려질 방침이다.

광역의원 비례후보 뿐만 아니라 광주북구 기초의원 비례후보 청년 선발전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권은희 광주시당위원장은 "유능한 지역인재가 기득권 벽에 막혀 정치에 진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뽑아 광주 정치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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