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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우원식 "개헌 협상서 권력구조 등 쟁점 밀도 있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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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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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야 3당 간의 개헌협상과 관련, "권력구조 개편, 선거제도 개편, 권력기관 개혁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압축적이고 밀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교섭단체가 되면 함께하게 될 것이다. 국회 헌법개정· 정치개혁특위(헌정특위) 간사도 포함해 8인 회담으로 확대해 생산적으로 논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관제 개헌 운운하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지방선거의 유불리만 계산하는 안타까운 모습이자 반대를 위한 반대를 위해 아무도 없는 들판에서 혼자 외치는 가련한 모습"이라면서 "그동안 한국당의 약속뒤집기로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소모적 논쟁을 버리고 각 당이 국민만 생각하는 개헌안을 만들 때다. 30년 만에 찾아온 개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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